이웃사람 The Neighbors

엄청 재밌게 봤음 살인범 김성균 눈빛연기 소름돋아 넘 좋았고 살인범이 마동석에게 꼼짝못하고 쳐맞을때 왠지 통쾌했음 마동석 꿀연기
전혀 지루함 없이 보는내내 스릴있고 감동도 있고 아뭏튼 재밌게 보는 영화였음

요즘 옆집에 누가 사는지도 모르고 산다. 옆집하고 왕래가 없다보니 서로 누가 누군지도 모르고 관심도 없다. 동네에 무슨일이 생기면 혹시 나한테 피해가 오지 않을까하고 외면한다. 만약 내 일이라면 그렇게 무관심할 수 있을까. 이명박근혜 정부 당시 언론은 국민의 눈과 귀를 딴 곳으로 돌리고 있었다. 방송은 끝임없이 자극적이고 충격적인 엽기 살인이나 범죄를 계속 보도했다. 목적은 딱 하나다. 인간이 인간을 혐오하게 만들고, 인간이 인간을 미워하게 하는 게 목적이다. 우리 이웃에 대한 신뢰가 깨지고 불신이 커지면서 서로 돕지 않는 사회가 되어간다. 범죄보다 더 끔찍한 건 알고도 침묵하는 인간의 이기성이다.

마동석의 사이다 폭력 Good

만화도 영화도 모두 긴장감 넘침
마동석 캐릭터 확립 ㅎ

원작만큼 딱 나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