헨리 대쉬우드는 장남인 존(제임스 플릿트)에게 막대한 재산을 물려주고 임종한다. 존은 후처인 계모와 세 여동생에게 약간의 생계비만 주고는 내쫓는다. 분별력 있는 엘리너(엠마 톰슨)와 다혈질의 메리앤(케이트 윈슬렛), 말괄량이 마가렛은 어려운 생활 속에서도 꿋꿋하게 살아간다. 엘리너는 에드워드(휴 그랜트)와 결혼 직전까지 이르지만 존의 부인 패니의 방해로 원치않는 이별을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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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스 앤 센서빌리티評論(31)
매리앤의 열정적이면서 지고지순한 사랑..
순진발랄 막내, 마지막에 배운대로 날씨에 대해 코멘트 했는데 그래도 한 소리 들음 ㅋㅋ
브랜든 대령의 진짜 남자다움
휴그랜트의 말랑말랑함과 꽃미모
엄마의 나약하면서도, 딸들의 고통을 묵묵히 함께 지나가는 깊음
그 외 조연 배우 한 명 한 명, 인간 내면의 심경을 지나가는 짧은 컷 한 장에서조차 잘 표현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