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당 정권이 막바지 기승을 부리던 시기. 국민학생인 병태는 좌천된 공무원 아버지를 따라 서울에서 시골로 전학온다. 5학년 2반으로 반 배정을 받은 병태는 첫날부터 급장인 엄석대에 대해 이상한 기분을 느낀다. 반 아이들은 물론 담임인 최선생까지도 급장에게 좌지우지되고 있었다. 이상한 학급 환경에 적응하지 못하는 병태는 엄석대에게 저항을 해보지만 부질없다는 것을 알게 된다. 그 뒤부터 오히려 엄석대의 권력이 주는 달콤함에 빠져드는 병태.
한편 병태와 석대는 6학년이 되고 서울에서 전근 온 김선생으로 인해 석대가 구축한 왕국은 한순간에 무너진다. 병태만은 석대를 옹호해주려 하지만 더 이상 설 곳이 없게 된 석대는 궁지에 몰리는데...
本站關於電影海報,預告,影評,新聞,評論的綜合性電影網站,我們提供最新最好的的電影以及在線影評,業務合作亦或意見建議請電郵我們。(Copyright © 2017 - 2020 KKTM)。聯絡我們
우리들의 일그러진 영웅評論(23)
성인사회에 빗대어 표현한게 적절했다.
엄석대 = 이승만 박정희 전대갈 물태우 등 독재세력.
주인공 = 불의에 굴복하지 않고 맞서는 깨어있는 국민.
사실 똑같지 뭐...
인간이라는 동물들의 세상도
여느동물과 다를바 전혀없이.
정의의 사도 최민식 선생이
나중에 국회의원이 되어 더 악랄하게 해먹는것이
영화의 뽀인트.... 인간의 속성.
이문열씨의 원작으로 만들긴 했지만
영화도 나름의 별미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