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동안 호텔을 관리하며 느긋하게 소설을 쓸 수 있는 기회를 잡은 ‘잭’은 가족들을 데리고 눈 내리는 고요한 오버룩 호텔로 향한다. 보이지 않는 영혼을 볼 수 있는 ‘샤이닝’ 능력을 가진 아들 ‘대니’는 이 호텔에 드리워진 음산한 기운을 직감적으로 느낀다. 폭설로 호텔이 고립되자 환상과 현실의 경계에서 점점 미쳐가는 ‘잭’, 그리고 그를 지켜보는 아내 ‘웬디’와 아들 ‘대니’.
가까워져 오는 극한의 공포. 스탠리 큐브릭 감독이 남긴 스릴러 영화의 바이블.
작가인 주인공이 가족과 함께 한 호텔에 투숙했다가 과거에 있었던 살인사건의 악령에 휘말려 호텔을 공포의 도가니로 만든다는 내용인데, 내용보다도 이 영화는 다양한 연출 기법으로 유명하다. 카메라 워크, 음악 배열, 편집, 색상에 이르기까지 섬세하게 계산된 듯이 적절하게 배치가 이루어져 있고 또 장면장면 잘 조화를 이룬다. 끝장면에 등장하는 눈쌓인 미로같은 공간과 그 위로 반사되는 조명, 그를 따라서 길게 움직이는 이동씬은 아주 압권이다. 잭 니콜슨의 트레이드 마크인 킬러스마일이 이 영화에서처럼 섬뜩하게 보여지는 작품도 없을 것이다. 원래는 146분인데, 미국에서는 119분짜리 쇼트 버전인 커트판으로 소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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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이닝評論(31)
대한 문제를 계속적으로 관객에게 던진다....이런걸 영화내에서 하나하나 살펴보면서 풀어내려면.....
몇번을 봐야할지 모르겠으나...영화 한편에 그럴만한 에너지를 쏟아야 하는 당위성이 있을까 싶다....
단순히 영화적 재미라면 잭니콜슨의 연기와 분위기?......환상에서 만들어진 인물들이 있고 환상에
끌어들인 인물들이 있는데 그 어떠한 스토리도 없고 설명도 없어.....밑도 끝도 없는 그 유령에 대해서
어떤 생각을 가져야 할지 모르겠다....모든게 다 실재와 단절된 상직적 셰계에서 벌어진 일이란 건가?
거기서 호러물이 풍기는 재미를 느끼란 말인가? 헐리웃 특유의 내러티브도 없이? 그래? 그럼 음악
에....뒤에서 촬영되는 대니의 자전거로 묘한 분위기를 만들어 빠져들게 하는 힘은 있다는걸 느꼈다
그걸로 훌륭한 영화인가?
촌스럽고 촌스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