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발의 꿈 A Barefoot Dream

9.4/10
共447評論
類型   드라마
時長   121분
語言   한국어
地區   한국
演員        
上映   06月24日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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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발의 꿈劇情

.

이 아이들과 함께라면, 끝을 보고 싶어졌다!

한때 촉망 받는 축구선수였지만 지금은 사기꾼 소리를 듣는 전직스타. 이제 원광(박희순)이 인생역전의 마지막 승부수를 던질 곳은 내전의 상처로 물든 동티모르뿐이다. 하지만 이곳에서 커피장사로 대박을 꿈꾸던 그는 다시 사기를 당하고. 대사관 직원 인기(고창석)는 전직스타에게 귀국을 권한다. 공항으로 향하는 길, 그러나 그에겐 마지막 찬스가 찾아온다. 거친 땅에서 맨발로 공을 차는 아이들을 목격한 것! “아이들에게 축구화를 팔자!” 이 귀여운 독점사업(?)의 성공을 확신한 원광은 축구용품점을 차리고 짝퉁 축구화 살 돈도 없는 아이들과 하루 1달러씩 2개월 동안의 할부 계약을 맺는다. 그러나 그들의 계약은 세상에서 가장 지키기 힘든 약속이 되고 만다. 축구팀의 일원이 되고 싶었던 아이들은 열심히 돈을 벌지만, 하루 1달러는 너무 큰 돈이었던 것. 1달러 대신, 닭 한 마리가 오가던 끝에 결국 아이들의 원망만 가득한 축구화는 반납되고 원광은 가게를 접기로 결심한다. 하지만 무슨 미련이 남아있었던 걸까? 축구는 그만두고 싶었던 원광이 아이들 때문에, 이번만큼은 끝을 보고 싶어졌다.

정말 말도 안 되는 축구팀을 결성하기로 한 것! 내전 때문에 생긴 어른들의 상처를 이어 받은 소년들은 서로 패스조차 하지 않았다. 키 작은 소년의 여동생은 오빠도 축구팀에 넣어 달라며 원광에게 로비(?)를 한다. 그러나 누가 그래? 꿈도 꾸지 말라고! 돈 없으면 축구도 하지 말라고! 운동장에 서면 미국 애들이나 일본 애들이나 다 똑같단 말이다! 그리고, 이제 세상의 끝에서 믿지 못할 그들의 시합이 시작되는데...

[ 첫디딤 ]

세계가 몰랐던 동티모르의 한국인 히딩크 감동실화

당신이 이루고 싶은 최고의 꿈을 묻는다!

2009년 11월, 대한민국의 촬영팀이 위험한 땅으로 들어갔다

가난과 내전의 상처가 지금도 대지를 적시고 있는 동티모르

왜 그들은 생명의 위협을 감내하며 그 오지로 가야 했을까?

가질 수 없는 꿈을 향해 달려간... 맨발의 아이들과 한국인 히딩크로 불린 한 남자의 감동실화

2010년 6월, 가슴이 먹먹해지는 기적의 스토리가 시작된다

[ Kick Off ]

東Timor Story

2002년 5월 20일에 독립을 선포한 21세기 최초의 독립국

16세기에 포르투갈의 식민지가 된 후, 1975년까지 무려 4백년의 지배를 받았고

이후 25년간 인도네시아의 식민지였던 아픈 역사의 땅이다.

내전을 겪는 와중에 동티모르 인구의 1/4에 이르는 20만명이 목숨을 잃었고

그 고통은 여전히 계속되고 있다.

동티모르와 한국의 인연은,

김대중 전 대통령이 국제사회의 동티모르 지원을 촉구함과 동시에,

UN 평화유지군인 상록수부대를 파병함으로써 시작됐다.

그러나 더욱 특별한 인연의 주인공이 있었으니,

동티모르 전 국민이 사랑하는 유일한 외국인...

바로 동티모르 유소년 축구팀을 결성하여

히로시마 국제유소년 축구대회의 우승으로 이끈 한국인 김신환 감독이다

이 영화는 동티모르 아이들과 한국인 축구감독이 이루어 낸 기적 같은 실화를 바탕으로 재구성하였다.

동티모르의 눈물, 맨발의 꿈!

그 치열한 촬영의 기록

2005년 6월: 세상 가장 가난한 나라의 최고 스타가 한국인?!

무명의 축구선수. 하지만 동티모르라는 작은 나라에서는 ‘살아있는 희망’이라 불리는 김신환 감독.

2005년 한 시사 다큐멘터리를 통해 전쟁의 상흔이 가득한 땅 '동티모르'에서 아이들에게 축구를 가르치는 그를 발견한다.

2006년 6월: 모두가 알았으면 하는 그들의 이야기, 영화화 결정

아무것도 꿈꿀 수 없었던 아이들과 꿈이 꺾여버린 한 남자의 특별한 우정은 김태균 감독의 가슴에 남았고...

결국 1년 뒤 스스로 동티모르 유소년 축구단을 위한 후원회를 결성하고 영화화에 돌입한다.

2006년 12월: 세상이 몰랐던 동티모르의 한국인 ‘히딩크’를 직접 만나다

그 해 겨울 동티모르로 떠난 김태균 감독은 김신환 감독과 함께 생활하며 인생, 축구, 꿈, 아이들에 대한 이야기를 듣는다.

2008년 5월 : 시나리오 12고 완성.

김태균 감독이 직접 쓴 이야기는 시간이 갈수록 재미와 감동의 진폭이 커져가고 있다.

2009년 8월: 주연배우 ‘박희순’ 캐스팅 결정!

동티모르의 한국인 ‘히딩크’ 김신환 감독 역에 충무로 연기파 배우 ‘박희순’ 캐스팅 결정. 인도네시아어를 비롯, 축구연습 돌입!

2009년 9월 11일: 맨땅에 헤딩! 선발대 ‘동티모르’ 입국

아이들 오디션, 로케이션 헌팅 등 사전준비를 위해 선발대가 촬영 2개월 전 동티모르에 입국. 대장정의 첫 발을 내딛는 순간이다.

2009년 10월 31일: ‘영화 촬영이 뭐야?’ 현지 제작발표회

영화 촬영에 대한 경험이 전무한 동티모르 사람들을 이해시키기 위해 크랭크인 전날 동티모르 현지에서 제작발표회 진행.

전직 대통령이자 현 총리인 구스마오는 직접 총리공관으로 김신환 감독과 김태균 감독을 초청, 독려했다.

2009년 11월 1일: 크랭크인

오랜 식민지 기간, 내전을 거치며 상처가 깊어진 동티모르. 김신환 감독의 감동 스토리를 발견한지 4년 후 드디어 동티모르에서 첫 촬영 시작.

2009년 11월 19일: 살을 녹이는 듯한 무더위 속 첫눈 소식

한 사람이 하루 동안 마시는 물만 1.8L짜리 4통. 낮에는 더위, 밤에는 모기와 사투. 11월, 서울에는 첫눈이 내렸다는 소식을 들은 스탭들. 서울이 그립다.

2009년 11월 21일: 40도가 넘는 더위에, 본격적 우기까지 시작

‘비가 많이 올 때는 현지인들이 만들어 놓은 슬레이트 지붕으로 피하는 것은 삼가할 것! 무너져 내리는 사고가 많다고 함’.

본격적 우기, 갑작스러운 비에 장비가 젖지 않도록 대처할 수 있는 융통성이 필요할 때다.

2009년 11월 22일: 짝퉁 축구화 판매 전문(?) 동티모르 1호점 꼬레아샵 오픈!

원광의 꼬레아샵이 드디어 오픈. 원래는 빈 폐허와 같은 공간이었는데 캐릭터가 드러나도록 새롭게 꾸몄다. 지금 당장이라도 장사를 시작해도 될 것 같다.

2009년 11월 25일: 게릴라 콘서트를 방불케 한 현지 엑스트라 600여명 동원

원광팀과 요셉팀의 ‘돼지내기 축구시합’. 엑스트라만 600여명. 통제불능!! 하지만 축제 같다. 하루하루가 게릴라 콘서트다.

2009년 11월 28일: 10년 만에 열리는 불꽃놀이 행사를 보다

1975년 11월 28일. 동티모르가 포르투갈로부터 독립을 선언했다. '촬영 끝!'을 외치는 순간 불꽃놀이가 시작됐다. 타이밍도 기가 막히다.

10년 만에 열리는 행사라니, 이건 영화도 대박 조짐?

2009년 12월 15일: 영화인지 실제인지! 박희순의 수난시대!

밀림으로 들어간 원광의 촬영. 진흙에 차가 빠지고 비까지 내리는 상황이 연출되는 가운데, 연기파 박희순… 이렇게 웃길 줄이야! 전원 기립 박수!

남들 낮잠 자는 시간에, 운동장을 뛴 박희순의 머리카락은 노랗게 타버렸다. 현재도 회복 중.

2009년 12월 20일: 티모르 현지 마지막 촬영, 구스마오 총리 출연!

역시 해외 로케 막강팀이다. 모두가 불가능하다고 했던 촬영을 결국 해내고야 말았다.

마지막 날, 전직 대통령이자 현 정부 수반인 구스마오 총리가 영화에 출연했다. 현 총리가 영화에 출연한 건 세계 최초가 아닐까!

2009년 12월 22일: 아이들과 눈물의 이별… 그리고 드디어 서울이다!

그 동안 정들었던 아이들과 헤어져야 한다. 내전을 거치면서 ‘죽음’과 ‘슬픔’에 익숙해졌을 아이들인데, 스탭들과 헤어질 때 눈물을 보였다.

동티모르 촬영을 마치고 22일 드디어 한국 도착.

2010년 1월 23일: 히로시마 경기 촬영 시작! 영하권의 날씨에 ‘맨발의 쿠데타’ 위기?!

동티모르 이후 아이들과 스탭들이 히로시마에서 다시 만났다. 어른들도 적응하기 힘든 기온차이...

열대성 기후를 벗어나 본적 없는 동티모르 아이들은 쿠데타(?)를 일으키기 직전! 하지만 동티모르 1호 배우들답게 책임감을 가지고 촬영에 임한다.

2010년 1월 26일: 3개월, 3개국에 걸친 촬영, 대망의 크랭크업

동티모르, 한국, 일본 히로시마까지 3개국, 3개월에 걸친 대장정의 마무리. 영화의 하이라이트 장면인 히로시마 경기 촬영을 위해 동원된 엑스트라만 3일간1500명.

전 촬영 기간, 총 동원된 엑스트라 5,500명! 그렇게 맨발의 팀들은 여기까지 왔다!

2010년 1월 31일: 맨발의 아이들 첫 내한! 후시녹음, 포스터 촬영 그리고 에버랜드를 가다!

일본 히로시마 촬영을 마치고 기적의 맨발팀이 처음으로 한국을 찾았다. 영하권의 날씨에 잘 적응할 수 있을까 우려했던 스탭들의 걱정과 달리 아이들은 너무나 해맑게 후시녹음, 포스터 촬영 등 공식일정을 무리 없이 소화해냈다. 또한 한국에 머무는 동안 아이들은 영화사의 배려로 에버랜드에서 생애 처음 눈썰매를 타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도 했다.

2010년 5월 4일, 제작보고회 개최! 동티모르 1호 배우들 내한 확정!

드디어 을 첫 소개하는 제작보고회가 개최되었다. 김신환 감독은 동티모르에서 1박 2일을 날아 당일 아침, 행사장에 도착해 감격스러운 순간을 맞이했다. “아이들이 무척 보고 싶다”는 박희순의 마음이 닿았던 것일까? 국제대회 전승 기적을 재현한 동티모르의 1호 배우들이 공식행사 참석을 위해 5월 25일(화) 7박 8일의 일정으로 내한을 확정, 언론시사회를 비롯 27일 진행될 전관시사회 및 VIP 시사회, 그리고 5월 29일에는 유니세프 맨발걷기대회에도 함께 참여하며 직접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2010년 6월, 왜 인가!

세상의 끝에서 차올린 승리의 함성 5

아이들과 전국민 그리고 전 대통령까지 출연을 자청한

동티모르의 꼬레아 히딩크, 김신환 감독 감동실화!

꿈도 희망도 없던 동티모르. 그곳에서 희망을 상징하는 국민적 영웅으로 떠오른 한국인이 있다. 2002년 사업차 동티모르를 찾았던 김신환 감독은 우연히 공터에서 맨발로 공을 차던 아이들을 만난 뒤 무보수로 축구를 가르치게 된다. 맨발로 축구를 하던 아이들과 김신환 감독은 유소년 축구단을 결성한지 1년도 되지 않아 일본 히로시마에서 열린 제 30회 리베리노컵 국제유소년축구대회에서 6전 전승 우승이라는 기적을 만들어냈다. 아이들을 만나고 자신 역시 새로운 삶을 시작하게 되었다는 그는 현재도 동티모르 유소년 축구단의 감독을 맡고 있으며 월드컵 때마다 한국을 응원하는 아이들과 함께 동티모르에 희망을 전하고 있다. 세상은 몰랐지만 폐허의 땅에서 희망을 차 올린 김신환 감독과 맨발의 소년들이 이뤄낸 특별한 우정과 기적은 2010년 대한민국 국민들에게 가슴 뭉클한 감동을 선사할 것이다.

그럼, 왜 제작진은 굳이 고난의 땅으로 갔을까?

생명을 다해 진정성이란 이름으로 담은 감동의 기록!

2002년 5월 20일, 21세기 첫 독립국이 된 동티모르는 아무것도 남아있지 않은 불모의 땅이다. 식량 부족, 내전, 아직도 불안한 생활이 이어지고 있는 열악한 환경의 동티모르. 사전 조사부터 난관이었다. 끊임 없는 더위와의 사투, 영화의 주축이 되는 아이들 캐스팅부터 로케이션 헌팅, 말도 통하지 않는 나라에서 그들의 문화와 부딪히고 때론 생명의 위협을 감수하며 동티모르 촬영을 강행한 제작진들. 인도네시아와 태국에서도 분명 비슷한 배경을 찾을 수 있었을 것이다. 그러나 제작진은 온갖 위험을 감수하면서도 동티모르를 고집했다. 기적이 일어난 땅의 숨소리와 햇빛, 동티모르 아이들의 천진난만한 웃음까지 관객들에게 고스란히 전달하고 싶었기 때문이다. 그 치열한 촬영의 기록이 2010년 6월 드디어 공개된다.

맨발, 짝퉁 축구화 & 전승우승의 기적을 만든 하루 1달러의 할부계약

유머와 갈등, 긴장과 감동을 넘나드는 승부의 걸작 드라마!

이 영화의 주인공들은 한 켤레 신발이 꿈인 맨발의 아이들. 그리고 그 아이들에게 짝퉁 나이키 축구화를 팔려는 한 때 잘나가던 축구스타이다. 아이들에게 돈이 있을 리 없으니 스포츠용품점을 낸 원광이 낸 아이디어가 바로 하루 1달러씩 2개월에 걸친 할부계약! 아이들은 하루 1달러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시장골목을 달린다. 땀에 젖은 아이들의 코 묻은 1달러를 거둬야 하는 원광도 힘들기는 마찬가지. 뿐만 아니다. 내전을 겪는 와중에 서로의 원수가 된 집안의 아이들은 패스조차 하지 않았다. 결국 그들의 계약은 세상 가장 지키기 어려운 약속이 되는데... 그러나 세상 가장 엉터리 축구팀에게 무엇이 있었길래 1년도 안 되어 국제대회 전승우승의 기적을 만들었던 것일까? 2001년, 운동화 하나를 놓고 벌이는 두 남매의 달리기를 보여준 . 2008년 아줌마파워를 그린 . 2009년 하늘을 나는 꿈을 펼쳐 보인 그리고 2010년 하루 1달러의 계약이 부른 기적의 드라마 이 공개된다.

세상은 꿈도 꾸지 말라는데, 우린 여기까지 왔다!

연기파 박희순, 고창석 그리고 11명 아이들의 환상적 팀웍

등을 통해 폭넓은 스펙트럼을 선보인 연기파 박희순, 그리고 등 작품마다 강한 인상을 남기는 개성파 배우 고창석이 제대로 만났다. 맨발의 아이들과 1달러 계약을 맺어버린 대책 없는 국가대표 감독, 그리고 그 대책 없는 꿈에 신이 난 대사관 서기관의 캐릭터가 박희순과 고창석의 환상적인 팀워크로 영화적 재미를 더한다. 그러나 의 진짜 주인공은 아이들이다. 제작진은 동남아시아를 돌며 캐스팅을 거듭하다 실제 동티모르 유소년 축구팀원을 출연시키기로 결정한다. 연기경험도 없고 언어조차 안 통하는 아이들. 어둠이 내리면 지금도 총소리가 하늘을 뒤덮는 위험한 땅의 아이들이었다. 그러나 자신들의 이야기였기에 아이들은 자연스럽게 촬영현장에 녹아 들었다. 현장의 제작진을 비롯, 주연배우인 박희순, 고창석도 이 어린 아이들의 연기가 훌륭하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는 후문. 세상의 끝에서 차올린 꿈 같은 함성의 드라마를 그들을 통해 곧 확인하게 된다.

당신은 무엇을 걸겠습니까?

2010년 6월, 또 하나의 월드컵이 시작된다!

전세계의 공통언어‘스포츠’. 그 중 세계인의 축제로 불리는 월드컵! 영화 은 2010 남아공월드컵 시즌에 개봉을 결정, 축제로 뒤덮일 대한민국에 뜨거운 붐을 몰고 올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각본 없는 드라마라 일컬어질 정도로 극적이고 드라마틱한 순간으로 손에 땀을 쥐게 하고, 기쁨과 환희의 순간으로 감동의 눈물을 선사하는 월드컵. 영화 은 가난으로 또래 다른 나라 아이들보다 체격적으로 왜소하고, 축구화 하나 없이 축구공이 닳을 때까지 공을 찼던 동티모르의 아이들과 한국인 김신환 감독이 세상의 끝에서 승리의 희망을 차올린 기적의 감동 드라마를 담고 있다. 누구도 믿지 않았던, 누구도 기대하지 않았던 팀이었지만 그들이 이뤄낸 국제대회 전승우승은 아이들과 김신환 감독 자신뿐 아니라 동티모르 전국민이 잃어버렸던 꿈을 다시 찾을 수 있는 희망을 전했다. 2002년 한일 월드컵의 함성이 멎은 후 2010년 6월, 월드컵 시즌을 맞아 월드컵보다 더 감동적인 그들의 이야기가 대한민국의 심장을 뒤흔들 것이다.

촬영팀 왈,“되는 것도 없고, 안 되는 것도 없는 동티모르!”

과연, 그 곳에선 무슨 일이 있었나?

김태균 사단, 해외 로케 막강 실력 과시!

의 정한철 촬영감독, 박건우 조명감독, 김현옥 미술감독이 김태균 감독의 새 작품 에서 다시 뭉쳤다. 이미 을 통해 해외 로케이션의 고충을 100% 이해하고 있는 이들은 이번 동티모르 촬영에서도 환상의 팀워크를 발휘, 세상이 몰랐던 실화의 감동을 고스란히 담아냈다. 김태균 감독은 “우리 스탭들 정말 고생 많이 했다. 말도 통하지 않는 나라에서 부딪히면서도 정말 잘해줬다. 해외 로케 막강팀이다”라며 고마움을 표했다. 촬영과 조명팀은 하루 종일 40도라는 고온 아래, 무거운 장비들을 들쳐 메고, 동티모르의 자연스러운 모습을 그대로 살리기 위해 고통을 감내했다. 1인 5역의 멀티 플레이어가 되어야 했던 미술팀은 모든 소품을 현지에서 직접 만들어내며 24시간 뛰어야 했고, 결국 현지인들을 고용해 직접 시범을 보여주며 함께 작업했다. 이미 전작을 통해 맞춰온 파트너십은 거의 기적처럼 촬영 스케줄을 완벽히 맞춰냈다.

박희순, 축구감독 변신을 위해 인도네시아어 3개월 & 축구 2개월 연습 투혼!

포르투갈과 인도네시아의 오랜 식민지였던 동티모르는 인도네시아어, 포르투갈어, 떼뚬어(동티모르어)를 비롯해 영어까지 4개국어가 혼용되어 있다. 자칭 ‘오지 전문배우’ 박희순은 이번 촬영을 위해 일주일에 3일씩 3개월 동안 인도네시아어와 떼뚬어를 배웠다. 실제 영화의 모델인 김신환 감독이 인도네시아어, 떼뚬어, 한국말까지 섞어서 대화를 나누는 것을 보고 힌트를 얻은 박희순은 “바로 바로 패스를 해야지 왜 밍기적 거리고 있어!”라는 대사를 “랑숭랑숭 사떡 같이 패스를 해야지 왜 밍기적 거리고 있어!”라는 식으로 대사를 재구성해 영화적 재미를 한층 더한다. 뿐만 아니다. 축구감독 역을 맡은 덕에 인도네시아 수업이 없는 날은 축구 명가 풍생고등학교 감독에게 축구 개인 레슨을 받았다. 어렸을 때를 제외하고 거의 축구를 해본 적이 없다는 박희순은 영화 속에서 실제로 축구를 하는 장면은 많지 않으나 자세와 아이들과 소통하는 감독과 제자들만이 가진 분위기를 알기 위해서 약 2달간 꾸준한 연습을 거쳤다. 실전 축구 실력보다는, 감독 폼이 더 훌륭하다는 소문.

동티모르 전 매체 동원! 동티모르 1호 배우들 찾아라!

2009년 9월 11일, 촬영팀 중 선발대가 영화의 주인공인 아이들 캐스팅과 로케이션 헌팅 등을 진행하기 위해 동티모르에 입국했다. 아이들 오디션을 위한 전단을 제작해 배포하고 티모르 대학 게시판에도 공고를 붙였다. 길거리 현수막도 크게 내 걸었고 티모르 방송에서 인터뷰도 나왔지만 영화 촬영을 처음 접하는 동티모르 사람들을 이해시키기는 쉽지 않은 상황. 결국 차량도 통역도 없는 상태에서 직접 걸어 다니며 길거리 캐스팅을 진행했다. 그 결과 총 100여명이 오디션에 참가하게 되었고, 그 중에는 김신환 감독의 팀에서 활동하는 실제 선수들도 있었다. 주인공역은 4명 정도 되지만 모든 아이들이 연기연습에 참여하도록 했는데 연기도 축구도 잘 하는 아이들이 김신환 감독팀의 아이들이라 결과적으로는 실제 선수인 아이들이 캐스팅 되었다. 또한, 오디션을 본 모든 아이들 또한 김태균 감독의 배려로 한명도 빠짐없이 영화에 출연하게 되었다. 촬영이 끝나고 스탭들 모두 입을 모아 아이들을 일컬어 동티모르가 우리에게 준 ‘선물’이라고 말한다. 전혀 연기 경험이 없던 아이들, 하지만 남의 시선을 의식하지 않고 주눅들지도 않으며 뛰어난 연기를 보여준 아이들이야 말로 을 완성하게 해 준 일등공신이었다.

40도가 넘는 더위와의 사투! 맨발팀, 촬영기간 총 5톤 얼음을 소화하다!

해외 로케이션의 어려움을 말하자면 끝도 없겠지만, 스탭과 배우 모두가 하나같이 꼽는 가장 힘들었던 점은 바로 ‘더위’다. “이 정도의 태양은 이전엔 경험해보지 못했다. 낮에는 정말 정신이 나갈 정도다.”라는 김태균 감독의 증언을 필두로 스탭들은 “한국에서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지 않은 상태에서 장시간 직사광선에 노출되는 양이 동티모르에선 1시간 만에 끝나는 것 같다.”, “하루 만에 살갗이 다 벗겨졌다.”라는 충격 경험담을 늘어 놓아, 동티모르 태양의 살인적인 더위를 충분히 가늠케 했다. 그늘 없는 뙤약볕 아래서의 탈진 직전의 상황을 수도 없이 경험해야 했다. 실제로 그들이 소화한 얼음만 총 5톤 분량! 게다가 한 사람당 1.8리터짜리 식수를 하루에 4통씩 마셨음에도 화장실을 한 번도 안 갔을 정도라니 동티모르의 더위를 짐작할만하다. 이들의 무모한 도전은 척박하지만 순수함이 살아있는 동티모르를 그대로 담는 데 성공, 리얼리티와 작품의 신뢰도를 높였다.

매일 매일이 게릴라 콘서트! 발로 뛰어 모집한 엑스트라만 총 5,500명!

원광이 이끄는 맨발의 아이들과 동티모르 청년들의 돼지내기 축구 시합, 히로시마 국제 유소년 축구 대회… 은 유독 ‘단체샷’이 많은 블록버스터급 영화였다. 필름프로덕션의 존재 이전에 ‘영화’라는 개념 자체가 전무한 동티모르에서 대규모 엑스트라를 구하는 것은 그야말로 제작진에겐 무한도전이었다. 일일이 발로 뛰고 사람들을 찾아가 참가신청서를 받은 끝에 2차 돼지내기 시합에선 한 씬에서만 무려 600여명, 바다 건너 일본 히로시마에서의 국제 대회에선 3일간 총 1,500명의 엑스트라를 동원해냈다. 소통의 부재로 말 그대로 통제불능, 아비규환이었던 단체씬. 하지만 영화의 하이라이트 장면을 성공리에 담아낸 제작진들은 이렇게 말했다. “축제 같다. 매일 매일이 게릴라 콘서트다!”

전쟁의 아픔을 공유한 두 나라 동티모르 & 일본 히로시마, 그들을 감동시킨 아이들!

1945년 8월 6일, 세계 최초 원자폭탄 투하로 당시 인구의 절반이 넘는 20만 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히로시마. 그곳은 2차 세계대전이 남긴 커다란 아픔으로 기억되는 도시다. 일순간 폐허로 변해버린 죽음의 땅에서 맨발의 동티모르 아이들은 2004년과 이듬해인 2005년까지 ‘국제유소년축구대회’ 2회 전승 우승이라는 기적을 일으켰다. 원폭 테러 이후, 세계 어느 도시보다 평화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히로시마의 시민들에게 이들의 우승은 커다란 이슈가 되었다. 이후, 동티모르 맨발 선수들에 대한 영화 제작 소식에 실제 동티모르 주재 일본 대사관은 아낌없는 지원을 아끼지 않았고, 실제 히로시마 경기 촬영시에도 엑스트라 동원을 비롯, 로케이션, 비자 문제 등 현지의 전폭적인 지원을 받았다. 게다가, 현지 언론의 집중 관심을 불러일으킨 것은 물론, 여러 기업과 국민들의 직접적인 지원 역시 이어졌다. 전쟁이라는 같은 아픔을 공유한 두 나라, 그 속에서 일어난 기적의 감동! 아이들과 그들 곁을 지켰던 한 한국인의 힘이다!

외교통상부, 최초 시사 개최! 고창석, 모범적인 외교관 캐릭터 구현!

오랜 식민지 생활과 잇단 내전으로 여전히 불안한 환경의 동티모르에서의 촬영이 가능했던 것은 주 동티모르 한국대사관과 외교부의 숨은 협조가 있었기에 가능했다. 전직 대통령이자 현 정부 수반인 구스마오 총리가 국무회의를 소집하면서까지 직접 영화에 출연하고 까다로운 현지촬영 허가와 스태프들의 신변안전조치 등에 대한 현지 당국의 도움이 있기까지는 제작팀과 외교부의 지속적인 교섭이 있었기 때문이다. 이는 영화 속에서 동티모르 대사관 서기관으로 출연, 맨발팀의 든든한 지원자이자 팀의 코치가 되는 인기(고창석) 캐릭터가 외교부 이미지를 고취시킨다는 점에서 외교부의 적극적 조력으로 이어졌다는 후문이다. "외교관과 대사관의 역할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볼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본다" 는 외교 관계자의 반응은 유명환 외교부장관을 비롯 전 직원이 참석하는 외교부 최초 시사로 이어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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