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 개척 시대에 종교적 박해를 피해 새로운 천지를 찾아 나서는 사람들과 그들 중 리더의 아들이 황야의 생활에 적응해 나가는 과정을 그린 휴먼 드라마. 서부 개척시대의 미국, 오하이오의 몰몬 교도들이 종교적 박해를 피해 새로운 땅을 찾아 나선다. 그러나 그들의 앞길에는 굶주림과 질병의 공포라는 적이 도사리고 있었다. 결국, 일행의 리더인 린컨이 콜레라로 아내를 잃게되고 자신마저 감염이 되자, 외아들인 체드만 일행과 함께 서부로 보내어 자신의 뜻을 받들도록 하고, 린컨 자신은 외롭게 죽음을 맞이한다. 그러나 체드는 일행으로부터 도망나와 병든 아버지 곁으로 돌아오고 아버지를 살리기 위해 물이 있는 곳을 찾아 끝없는 방황길에 들어선다. 그러나 채드의 정성어린 간병에 차츰 나아가던 아버지도 뜻밖의 사고로 죽음을 맞게되고 혼자된 채드는 크나큰 외로움을 느끼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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