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버스 안내원을 하는 기요코의 가족은 도쿄의 서민촌에 살고 있다. 오빠와 두 언니, 그리고 막내 기요코로 이루어진 4남매는 모두 아버지가 달라서인지 다툼이 그치질 않는다. 지긋지긋하게 싸우는 가족들에게 질린 기요코는 집을 나와 하숙을 시작하지만 이들은 가족이란 이름 하에 다시 한 식탁에 둘러 앉아 밥을 먹고, 그렇게 일상은 다시 흘러간다. (2013년 제8회 시네바캉스 서울)
나루세 미키오 감독이 다이에이 영화사에서 찍은 최초의 영화로 익숙하지 않은 환경에서의 촬영이었으나, 가족들이 각자의 마음을 숨긴 채 소바를 먹는 장면은 나루세 영화의 잊을 수 없는 명장면에 꼽힌다. 20세기 중반 일본 영화의 황금기를 이끌었던 거장 나루세 미키오의 대표작 가운데 하나.
(시네마테크부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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