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7년, IMF가 찾아오고, 어린이 유괴사건을 비롯한 각종 범죄가 사회를 뒤흔들던 시기. 늘 사람들로부터 박수와 칭찬만을 받아오던 아홉살 소년 종현은 방송 조회에서 같은 반 친구 태식이 길 잃은 꼬마를 파출소에 데려다 주어 용감한 어린이 표창장을 받게 되자, 질투에 휩싸인다. 집으로 돌아오는 길. 종현은 대문 앞에 앉아 일 나간 엄마를 하염없이 기다리고 있는 옆집 꼬마 준수를 경찰서에 데리고 가기로 결심한다. (2016년 제18회 서울국제청소년영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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