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마스는 딸을 잃고 마음이 아파 의기소침한 생활을 이어가던 중 부인 맨디가 재임신하자 다시 삶에 의욕이 넘친다. 토마스는 가족묘를 찾았다가 지역 성당 라버트 신부와 섬광과 함께 거대한 핵폭발이 일어나 도시가 파괴되는 환상을 본다. 부인도 같은 환상을 본다. 신부는 성당에서 기도를 한다. 자신의 마약 중독 환자 삼이 천사들이 보여 줬다며 거대한 폭발 장면을 그리는 걸 보게 된다. 여기저기서 계시적 환상을 봤다는 사람들이 등장한다. 그리고 외계인의 거대 우주선이 지구에 온다. 테러리스트에 의해 뉴욕이 거대한 핵폭발로 지도에서 사라져 버렸다. 이어 미국의 절반이 핵무기로 파괴 당했다. 지구는 곳곳에서 폭발하는 핵무기 불길로 뒤덮힌다. 외계인은 무엇을 위해 지구에 왔나? 진정한 구원의 신은 누구인가? 저예산 영화가 아닌데도 기본적인 폭발장면 처리, 연기력 등이 조악하다.
지구 침공: 컨테이젼評論(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