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리 사람인 토니는 다른 많은 그의 동포들처럼, 일자리를 찾기 위해 프랑스 프로방스 지방을 향해 기차를 올라탄다. 세월이 흐르고, 토니는 그의 셋방 여주인 마리와 함께 살지만 사실은 스페인 이민자 조세파를 사랑한다. 그러나 토니의 공장장도 그녀를 탐낸다.
획기적인 영화. 르누아르는 이탈리아 감독보다 10년 앞서 네오리얼리즘 미학을 만들어냈다 - 프랑수와 트뤼포
로케이션 촬영과 비전문 배우를 기용했다는 점에서 네오리얼리즘 영화의 선구적인 작품으로 평가받는 영화. 그러나 이 영화가 네오리얼리즘의 미학을 선취했다고 평가받는 진정한 이유는, 극적인 사건이 아니라 일상의 사소한 이야기를 담담한 어조로 전달한다는 점에 있다. 두 남자와 한 여자의 삼각관계를 다룬 이 영화에서, 플롯의 핵심을 차지할 만한 ‘범죄’는 부수적인 사건일 뿐 목적이 아니다. 벌을 쫓아주거나 외설적인 농담을 건네는 등의 사실적인 행동들 속에서, 흘러가는 그대로의 삶을 여과 없이 보여주는 눈부신 작품.
(시네마테크 장 르누아르 회고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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