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7 퀀텀오브솔러스劇情

007 퀀텀오브솔러스 Quantum of Solace,은 2008에 발표 된 영국, 미국 2008 액션/어드벤처 영화입니다,영화는 마크 포스터가 지배하고 있습니다,다니엘 크레이그,올가 쿠릴렌코,마티유 아말릭 및 기타 주요 배우,한국에서 2008년11월05일에 출시되었습니다.

〈007카지노 로얄>의 라스트로부터 1시간 후..

MI6 내부까지 침투한 보이지 않는 세력.. 이제 누구도 믿을 수 없다!

‘카지노 로얄’에서 최초의 임무를 성공적으로 완수한 007 제임스 본드. 하지만 첫사랑 베스퍼의 배신과 비극적인 죽음으로 강렬한 복수심에 휩싸인다. 한편, 진실을 밝히기 위해 M과 함께 수수께끼의 인물 미스터 화이트를 심문하던 중, 베스퍼를 죽음으로 몰고간 배후 세력이 생각보다 훨신 거대하고 위험한 조직임을 알게 된다. 게다가 MI6 내부에까지 세력이 침투해 있어 제임스 본드가 믿을 수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는 게 밝혀진다. 비밀리에 단서를 쫓던 007은 MI6 내의 누군가가 테러 조직의 돈 세탁을 위해 아이티에 은행 계좌를 만들었다는 정보를 입수하고 곧바로 아이티로 향한다.

그곳에서 예상 밖의 아군 카밀을 만나게 되는데, 그녀 역시 독재자 메드라노 장군에게 온 가족을 몰살당한 뒤, 오직 복수만을 위해 그와 줄을 대고 있는 도미닉 그린에게 접근한다.

조직의 명령도 거부한 007

수수께끼 조직 ‘퀀텀’을 둘러싼 사상 최악의 자원 전쟁!

아이티로 날아온007은 카밀의 도움으로 마침내 냉혈한 비즈니스맨이자 조직의 배후 인물인 도미닉 그린에게 접근하는데 성공하지만, 조직의 명령을 거부하고 단독 행동에 나선 007은 CIA와 영국 정부에 쫓기는 신세가 된다.

한편, 오스트리아, 이탈리아, 남미로 이어지는 도미닉의 행로를 쫓던 007은 남미의 정권을 찬탈, 망명 중인 메드라노 장군을 복귀시키려는 계략을 꾸미고 있음을 알게 된다. 게다가 도미닉은 CIA와 영국 정부 고위층을 포함한 ‘퀀텀’이라는 비밀 조직을 결성, 세계에서 가장 중요한 천연 자원을 독점하려는 거대한 음모를 꾸미고 있었다.

배신과 살인, 음모가 난무하는 가운데, 이제 누구도 믿지 못하게 된 007은 진실을 밝히기 위해 CIA, 테러범, 그리고 심지어 M보다 한발 앞서 도미닉이 이끄는 사악한 조직 ‘퀀텀’을 제거하기 위해 직접 살인을 하거나 본인의 목숨을 내 놓아야 하는 지경에 처하는데...

[ Introduction ]

더 이상 슈퍼 히어로나 플레이보이가 아닌

비극적인 첫사랑의 아픔을 간직한 캐릭터로 거듭난

영국 첩보국 MI6 의 특수 요원 제임스 본드!

첫 사랑 베스퍼 린드의 배신과

비극적인 죽음 이후

임무 수행과 사적인 복수심 사이의 충돌에 휩싸인 그는

혼신의 힘을 다해 임무를 수행할 때마다

그의 몸과 마음에는 상처가 고스란히 남는다.

〈007카지노 로얄>의 완결편으로 제작된

〈007퀀텀 오브 솔러스>를 통해

그의 두번째 임무이자 액션의 끝을 보여준다!

생각하지마라!

몸으로 느껴라!

극한의 액션 블록버스터

‘퀀텀 오브 솔러스’란?

< 007 퀀텀 오브 솔러스>는 원작자 이안 플레밍의 단편 소설 제목에서 차용된 제목으로, 사전적 의미로 ‘퀀텀(Quantum)’은 ‘양’, ‘몫’을 뜻하고, ‘솔러스(Solace)’는 ‘위로’ ‘위안’을 뜻한다. 즉 ‘마음의 위로 한조각’이라는 뜻인 ‘퀀텀 오브 솔러스’는 영화에서는 이중적인 의미를 갖는다. 〈007카지노 로얄> 이후 사랑하는 여인을 잃고, 복수를 통해서만 위로를 얻을 수 있는 제임스 본드의 처지를 암시하는 동시에, 영화에 등장하는 수수께끼의 거대 조직 이름이기도 하다.

[ About Movie ]

영화 역사상 최장, 최고의 시리즈!

더욱 강해진 액션, 더욱 거대해진 스케일로 돌아온 22번째 007!

46년간 총 21편의 작품이 모두 전세계적인 성공을 거둔 영화 역사상 가장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최고의 시리즈 007. 전세계적으로 6억 달러가 넘는 경이적인 흥행 성공을 기록한 〈007카지노 로얄>에 이어 22번째 작품으로 돌아온 〈007퀀텀 오브 솔러스>는 〈007카지노 로얄>에서 비극적인 최후를 맞은 연인 베스퍼의 죽음을 둘러싼 거대한 비밀과 개인적인 복수심과 임무 사이에 충돌하는 제임스 본드의 활약상을 담고 있다.

마이클 윌슨과 바바라 브로콜리가 이끄는 이온 프로덕션 제작, 의 마크 포스터가 감독을 맡았으며, 다니엘 크레이그가 〈007카지노 로얄>에 이어 다시한번 전설적인 첩보원 제임스 본드를 맡아 더욱 강해진 액션을 펼쳐보인다. 닐 퍼비스, 로버트 웨이드와 아카데미 각본상에 빛나는 폴 해기스가 각본을 맡은 〈007퀀텀 오브 솔러스>는 전편 〈007카지노 로얄>의 마지막으로부터 1시간 후라는 시점에서 시작되는, 이온 프로덕션 제작사상 최초의 직접적인 속편이다.

사상 초유! 2억 2천만불의 초대형 블록버스터!

액션의 끝을 보여준다!!

‘007 시리즈’의 트레이드 마크인 이국적 로케이션이 특히 돋보이는 〈007퀀텀 오브 솔러스>. 영국 파인우드 스튜디오에서의 촬영을 시작으로, 남미의 파나마 시티와 콜론의 해상 씬, 칠레의 아타카마 사막에서, 다시 유럽으로 건너와 이탈리아와 오스트리아 시내의 뒷골목을 거쳐, 또다시 남미로 이동해 멕시코의 산 펠리페에서 강행된 항공 촬영까지. 유럽과 남미를 오가며 거대한 스케일을 스크린에 담아냈다. 특히, 시리즈 사상 최고의 제작비인 2억 2천만불을 투입, 초대형 액션 블록버스터로 탄생한 〈007퀀텀 오브 솔러스>는 멕시코의 광활한 사막을 가로지르는 이색 비행기 추격씬과 파나마의 작렬하는 태양 아래 펼쳐지는 박진감 넘치는 대규모 보트 추격씬, 긴 터널을 통과하며 벌이는 명품 자동차들의 숨막히는 추격전, 시속 170 마하 속도의 자유 낙하씬 등 육해공을 넘나들며 관객을 극한의 액션 세계로 안내할 것이다.

을 탄생시킨 막강 제작 군단!

당신이 기억하게 될 최고의 007이 온다!

(아카데미 여우주연상), (아카데미상 7개 부문 후보), 등을 통해 탁월한 연출력을 인정받은 ‘마크 포스터’ 감독은 처음으로 007 시리즈의 감독을 맡아 ‘이제껏 볼 수 없었던 새롭고 창의적인 007의 탄생’에 온 정열을 쏟아부었다.

각본은 로 아카데미 감독상과 각본상을 수상한 ‘폴 해기스’가 〈007카지노 로얄>에 이어 완성해내었고, , 시리즈에서 최고의 리얼 액션을 창조했던 ‘댄 브래들리’가 액션 감독으로 합세, 사상 최강의 액션 블록버스터를 탄생시켰다.

특히, 〈007카지노 로얄>을 통해 007을 인간적인 캐릭터로 재탄생, 흥행과 비평 모두 성공시킨 제임스 본드 역에 ‘다니엘 크레이그’가 다시 복귀했으며, 영국 첩보국을 이끄는 M 역에 ‘주디 덴치’, ‘제프리 라이트’가 제임스 본드의 미국인 동료인 CIA 요원 펠릭스 라이터 역으로 재등장 한다.

그리고, 새롭게 본드걸로 발탁된 ‘올가 쿠릴렌코’가 본드의 조력자인 카밀 역으로, 본드를 궁지에 몰아넣는 냉혈한 비즈니스 맨 도미닉 그린 역은 프랑스의 성격파 배우 ‘마티유 아말릭’, 그의 충복 엘비스는 ‘아나톨 타우브만’이, 그리고 MI6 요원 필즈 역에는 ‘젬마 아터튼’이 분했다. 여기에 비밀스런 조직원 미스터 화이트를 맡았던 ‘제스퍼 크리슨텐슨’, 정체를 의심받은 이태리의 MI6 요원 마티스로 ‘지안카를로 지아니니’ 역시 〈007카지노 로얄>에 이어 다시 한번 복귀한다.

[ Production Note ]

2008년, 전세계 박스오피스를 강타할 마지막 액션 블록버스터

터널 속 아찔한 비행액션, 전쟁씬을 방불케한 거침없고 리얼한 총격씬!!

〈007카지노 로얄>이 본드 영화의 새로운 출발점이라면, 〈007퀀텀 오브 솔러스>는 액션 블록버스터로써의 본격적인 시작인 셈이다. 스턴트 장면에 있어서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댄 브래들리에게 제2 유닛 감독을 맡길 만큼 〈007퀀텀 오브 솔러스>는 전편보다 2배 이상의 강도 높은 스턴트를 선보인다. 특히, 다니엘 크레이그는 제작진이 허가하는 한도 내에서 스턴트를 최대한 소화하기 위해 8개월간의 강도높은 훈련과 리허설에 참여했고, 시리즈 사상 최초의 액션 본드걸에 도전한 올가 쿠릴렌코 역시 고공 낙하, 육탄전 훈련에 참여, 제임스 본드와 대등한 액션 스턴트를 선보인다.

영화 시작과 함께 액션 영화로는 전무후무한 20만발의 공포탄이 난무하는 총격 속에 펼쳐지는 명품 자동차들의 거침없는 추격씬과 3천 미터 자유 낙하와 맞먹는 ‘보디 플라이트’ 터널에서의 아찔한 비행 액션, 그리고 본드와 도미닉의 마지막 대결에서 펼쳐지는 대규모 폭발씬에서는 54종의 폭약을 폭파함으로써 거대한 스케일 만큼이나 생생한 현장감을 담은 극한의 액션을 연출해냈다.

역대 007 시리즈 사상 최다 로케이션 감행!

유럽과 남미 대륙을 넘나드는 숨막히는 액션 질주!

007 시리즈의 특징은 무엇보다 다양한 로케이션 촬영이다. 제임스 본드라는 인물이 관객을 대신해 흥미를 느낄만한 다양한 장소에 가서 새로운 액션을 펼쳐보임으로써 관객은 다른 세상으로의 여행을 대리만족하는 것이다. 시리즈 사상 최고액인 2억 2천만불이 넘는 제작비를 투입한 액션 블록버스터답게 〈007퀀텀 오브 솔러스>는 유럽과 남미 대륙을 넘나드는 거대한 스케일의 로케이션과 이국적 풍광이 주는 화려한 볼거리로 역대 007 시리즈 사상 최다 로케이션을 자랑한다.

〈007살인 면허> 와 〈007골든 아이>를 제외한 모든 007 시리즈를 촬영한 영국 런던의 파인우드 스튜디오에서 첫 촬영을 시작한 이래, 장장 6개월간 진행된 올 로케이션. 파나마의 파나마 시티와 콜론, 칠레의 아타카마 사막, 이탈리아의 시에나, 카라라, 가르다 호, 폰테블란다. 그리고 오스트리아의 브레겐츠에 이어 멕시코의 산 펠리페로 이어지는 숨막히는 액션 질주는 〈007퀀텀 오브 솔러스>만이 보여줄 수 있는 진정한 스펙타클을 선사할 것이다.

이 영화 한편으로 이전 본드들의 액션을 모두 따라잡은 제임스 본드!

시리즈 사상 최초의 액션 본드 걸 탄생!

22번째 제임스 본드 다니엘 크레이그는, 예전 본드들이 여러 편을 통해 보여줘야 했던 액션씬보다 훨씬 많은 것을 〈007퀀텀 오브 솔러스> 단 한편에 모두 보여준다. 숨막히는 자동차 추격씬, 대규모 보트 추격씬, 그리고, 비행기에서의 자유 낙하씬 등, 육해공을 총망라해 모두 대역없이 소화해냈다.

〈007카지노 로얄>을 끝낸 후 곧바로, 기초 체력 훈련에 돌입한 그는 위험하고도 방대한 액션씬을 모두 소화하기 위해 무려 8개월에 걸쳐 리허설과 훈련을 반복해야 했다.

여기에 007 시리즈 사상 최초의 액션 본드걸로 거듭난 올가 쿠릴렌코는 3천 미터 자유 낙하와 동급인 ‘보디 플라이트’ 터널에서의 아찔한 비행 액션이라는, 단 하루의 촬영을 위해 수주일간 훈련을 거듭, 본드와 대등한 육탄 액션을 선보인다.

[ Behind the Scenes ]

런던 근교의 파인우드 스튜디오에 본부를 차린 촬영팀은 그 유명한 007의 오프닝 스테이지와 다른 5개의 녹음 스테이지에 14개가 넘는 세트장을 세워 6개월이 넘는 기간 동안 촬영을 강행했다. 메드라노 장군, 도미닉 그린, 그리고 볼리비아 경찰 청장 사이의 돈 거래가 이루어지는 호텔의 외관을 찍기 위해서는 스튜디오의 주차장도 촬영지로 둔갑했고, 호텔 내부는 007 스테이지에 세트로 지어졌으며, 제임스 본드와 도미닉의 격렬한 대결을 담기 위해서는 50개가 넘는 폭약을 폭파할 수 있도록 설계 되어졌다.

라스트의 눈 내린 모스크바 장면은 영국 알더샷의 브루네발 막사에서 촬영되었는데, 이곳은 영국 육군 최초의 훈련장으로, 막사가 자리한 알더샷은 ‘영국 육군의 고향’으로 불린다.

보디플라이트는 영국의 베드포드에 위치한 세계 최대의 스카이 다이빙 터널로 제임스 본드와 카밀이 볼리비아 상공을 비행하는 DC3기에서 자유 낙하하는 장면을 찍기 위해 특수 효과팀이 찾아낸 장소. 이 시설은 영국 국방부가 항공기 통제와 기체 탈출 시험을 위해 1997년까지 사용하던 군사 시설이다. 이곳은 너비 4.95 미터, 높이 8 미터로, 시속 170 마하로 자유 낙하하는 상황을 시뮬레이션 할 수 있는 곳. 다니엘 크레이그와 올가 쿠릴렌코는 게리 파웰이 이끄는 스턴트 팀과 함께 단 하루의 촬영을 위해 이곳에서 수주일 간 훈련을 거듭했다.

버진 아틀란틱 항공사는〈007카지노 로얄>에 이어 다시 한번 007 제작진과 합세해, 실물 크기의 항공사 모형을 제작했다. 유럽에서 가장 기술적으로 진보한 훈련 시설로, 1천 3백만 파운드를 들여 건설되었으며, 최대 4,500명의 승무원을 동시에 수용할 수 있다고.

런던 리폼 클럽은 외무 장관이 제임스 본드의 과격한 행동 때문에 M을 징계하고, 도미닉 그린을 더 이상 쫓지 말것을 명령할 때 등장하는 정부 청사로 사용되었다. 리폼 클럽은 쥘 베른의 “80일간의 세계 일주” 에서 세계 일주에 대한 아이디어와 그 유명한 내기가 이루어진 장소이기도 하다.

파나마는 극 중 볼리비아의 대역으로 선택되었는데, 이곳에서의 촬영은 하워드 공항에서 시작되었다. 미술팀의 도움에 힘입어 하워드 공항은 볼리비아 공항으로 변신, 도미닉 그린을 쫓아 볼리비아에 온 제임스 본드와 마티스를, 필즈 요원이 마중나오는 장면도 이곳에서 촬영되었다.

파나마 시티의 거리 촬영에 이어 제작진은 이곳에서 볼리비아에서 머무는 안디안 그랜드 호텔을 세팅하는데 이를 위해 미술팀은 카스코 비에호에 위치한 이낙 빌딩을 개조했다. 파나마 문화부 청사로 사용되었던 이낙 빌딩은 반질 반질한 마룻 바닥, 외벽과 내벽의 완벽한 도배 등에 힘입어 완전히 탈바꿈 했다. 영화에서 본드는 필즈 요원과 함께 안디안 그랜드 호텔에 머무는데, 필즈 요원은 이 호텔의 스위트 룸에서 온 몸에 기름칠을 한채로 죽음을 맞이한다.

이낙 빌딩에서 도보로 2분 거리에 위치한 유니온 클럽은 파나마에서 가장 부유한 사람들이 즐겨 찾던 클럽의 잔해다. 파나마의 악명높은 독재자 노리에가 장군이 본거지로 사용했다는 이곳은 그러나 1989년 미국의 폭탄 공습으로 무너졌다. 제작팀은 수개월에 걸친 복구 작업을 거쳐 건물의 아치 기둥에 복숭아 빛 긴 천을 두르고 흰 조명을 설치, 우아한 바로 둔갑시켰다. 4일 밤에 걸쳐 진행된 촬영은 도미닉 그린의 기금 모금 파티 장면을 담았다.

액션 장면 촬영 팀이 콜론의 주 촬영팀과 합류, 보트 추격전을 찍기 시작했는데, 주로 제 3 부두와 제 6 부두에서 촬영했지만, 보트 추격전의 마지막 부분, 제임스 본드가 카밀을 안고 도착한 휴양지 섬은 카브라 섬에서 촬영되었다. 100년전만해도 무인도였던 이곳은 개인 소유지로 야자수, 마코 앵무새, 야생 사슴과 나비들의 천국이다. 유명한 밀수 경로에 자리잡고 있는 이 섬의 산호초에는 프란시스 드레이크 경의 시신을 담은 납으로 만든 관이 묻혀 있다는 소문이 있다.

항공 촬영은 멕시코 바하 캘리포니아의 불모지에서 이루어졌다. 제 2 유닛 감독인 댄 브래들리가 이끄는 스탭 66명이 산 펠리페 근처의 작은 공항에서 17일간 촬영. 항공 촬영 장면은 제임스 본드가 DC3 기를 몰고 가다 기관총으로 무장한 마세티 기와 헬기에 쫓기는 장면이다. 스네이크 헤드 카메라를 비행기 앞과 꼬리 부분에 장착한 에어로 스타와 스페이스 캠이 장착된 에이스타 헬기가 공중 촬영에 동원되었다. 지상의 촬영 팀은 공중 추격 장면을 산에서 촬영했는데, 산에 있는 촬영 장소까지 거리가 너무 멀어 촬영 장비와 스탭들은 매번 헬기를 타고 이동해야 했다.

남반구 유럽 천체 관측소는 볼리비아의 모래 사막을 재현하기에 완벽한 촬영 장소였다. 아타카마 사막의 남측 경계와 접한 고도 1,830 미터의 산 정상에 자리한 관측소는 천체학자들에게 먼지나 광원 하나 없는 환경을 제공, 별의 움직임을 연구하기에 완벽한 장소다. 주로 20명 이하의 천체학자들이 머무는 유럽 천체 관측소는 본드와 카밀이 적을 쫓아 관측소의 지붕을 타고 추격하는 장면을 찍도록 300명이 넘는 촬영 스탭들이 머무는 것에 기꺼이 협조해 주었다.

청록색 바다로 둘러싸인 투스카니의 토레 디 탈라모나치오는 마티스의 빌라로 사용되었는데, 개인 사유지인 이곳은 기원 후 1,000 년까지 그 역사를 거슬러 올라가는 석조 건물로 원래 이탈리아 본토를 방어하기 위한 요새였다. 제임스 본드는 선시커 스피드 보트를 타고 폼나게 빌라에 도착, 볼리비아로 함께 임무를 떠나자고 마티스를 설득한다.

매 시리즈마다 화제를 모으는 오프닝씬은 제 2 유닛이 8주 동안3개의 장소에서 촬영했다. 북부 이탈리아의 가르다 호에서 애쉬튼 마튼과 알파 로미오 간의 자동차 추격전을 촬영했고, 그 후 카라라로 이동한 촬영팀은 2,000년 된 대리석 채석장에서 추격전을 이어 촬영했다. 아테네 파르테논 신전 뿐 아니라 미켈란젤로의 다비드 등 수 많은 걸작들이 바로 이 카라라 채석장의 대리석에서 탄생했다.

마지막으로 시에나 중심부로 이동한 촬영팀은 본드의 추격전을 피아자 일 캄포부터 도시 건물들의 지붕까지 걸어서 촬영했고, 추격전의 하이라이트는 파인우드 스튜디오의 007 스테이지의 미술 갤러리 세트에서 촬영했다.

제임스 본드가 세계의 권력자들과 도미닉 그린의 비밀 만남을 목격하는 오페라 하우스 장면은 오스트리아의 브레겐즈 극장에서 2주일간 야간 촬영했다. 실제 공연에서는 오페라 가수들이 콘스탄스 호가 둘러싼 움직이는 무대에서 공연한다. 1,000 명이 넘는 엑스트라들이 정장과 이브닝 드레스를 입고 7천명을 수용할 수 있는 이 거대한 극장을 가득 매웠다.

[ 007 Trivia ]

청출어람… 시리즈 최고 명작 < 007 골드 핑거>를 향한 오마주

기름 뒤집어 쓴 채 죽은 ‘필즈 ‘ 요원 최후 장면

마크 포스터 감독은 오랜 역사와 수많은 팬들을 지닌 본드 시리즈의 정형성 위에 새로운 스타일을 덧입히는 새로운 ‘007 시리즈’ 연출에 대단한 도전의식을 느꼈다고 한다. 특히1960년대 ‘숀 코네리’가 제임스 본드로 출연했던 007 시리즈들을 시대를 앞서나간 영화들로 평가하며 이번 〈007퀀텀 오브 솔러스> 작업에 그 당시 작품들이 많은 영향을 미친 것도 사실. 영화 속 007과 애정을 나눈 후 비극적인 죽음을 맞게 되는 필즈 요원. 그녀가 기름을 뒤집어 쓴 나신으로 침대 위에 죽은 채 발견되는 모습은 007 시리즈 매니아들이 뽑는 최고의 작품이자, 감독도 가장 좋아하는 작품인 〈007골드 핑거>의 황금 나신 본드걸을 연상시키며 007 영화팬들에게 기억될 〈007퀀텀 오브 솔러스>의 가장 인상적인 장면으로 태어났다.

‘007’의 권위와 품격을 잇는다. 세대를 이어 007과 함께하는 사람들

지금껏 21개의 007 시리즈를 제작해온 이온 프로덕션은 ‘브로콜리’ 가문의 가업이다. 1962년 알버트 브로콜리가 설립한 이후 현재는 그의 딸 바바라 브로콜리가 뒤를 이어 제작에 나서고 있는 것. 그녀는 〈007옥토퍼시>와 〈007뷰 투어 킬>의 조감독으로 일하고, 〈007리빙 데이 라이트> 〈007살인면허>에서 제작 AD일을 맡으며, 차근차근 영화 수업을 받아왔다. 그녀는 〈007골든아이>를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제작자로 데뷔, 〈007카지노 로얄>을 전세계적으로 흥행시키며 최고의 시리즈 007 의 명예와 권위를 이어가고 있다.

46년이란 오랜 시간 동안 ‘007 시리즈’와 함께한 이들이 이뿐만이 아니다. 영화의 스턴트 감독 게리 파웰은 스턴트 명문 출신으로, 1962년 〈007닥토 노> 이후 모든 007 시리즈의 스턴트를 파웰가가 맡아왔다. 아버지 노스 파웰은 숀 코네리와 조지 라젠비가 출연한 시리즈 전편을 연출했고, 형 그레그는 조지 무어와 티모시 달튼이 출연한 본드 영화들을 모두 담당했다. 이제 게리 파웰은 피어스 브로스넌과 다니엘 크레이그가 출연하는 본드 영화의 스턴트를 담당하면서 최고의 액션을 창조해 나가고 있다.

강철여인 M. 그녀의 비밀스런 사생활이 드러나다

‘007 시리즈’를 가장 오랫동안 지켜온 여인 MI6의 수장 ‘M’. 오직 국가와 임무만 생각하는 강인하고 냉철한 제임스 본드의 상관으로, ‘M’의 개인사나 MI6 사무실 내에 있는 모습 외에는 모든 것이 베일에 감춰져 있던 인물이다. 하지만 〈007퀀텀 오브 솔러스>에서는 ‘M’에 대해 조금 더 많은 게 드러나며 인간적인 모습 뿐 아니라 본드와의 관계를 짐작케 해준다. 퇴근 후 편안한 베스 가운을 입고 있는 M의 모습도 새롭지만, 늘 완벽해 보이던 그녀가 화장대 거울 앞에 앉아 화장을 지우고 맨 얼굴을 드러내는 모습은 그동안 우리가 몰랐던 ‘M’에 대해 많은 생각을 들게 한다. 하루동안의 피로에 지친 평범한 여인의 모습을 떠올리게도 하지만, 감정에 동요되는 듯한 그녀의 표정은 처음으로 자신의 명령을 거부하고 죽은 연인의 복수를 위해 움직이는 ‘제임스 본드’에 대한 그녀의 확신이 흔들리고 있음을 드러내주며 앞으로 ‘M’이 제임스 본드를 어떻게 다루게 될지가 더욱 흥미롭게 다가온다.

007 퀀텀오브솔러스演員

007 퀀텀오브솔러스劇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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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7 퀀텀오브솔러스評論(7)

Heid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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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007 시리즈 중에서 스카이폴 다음으로 재미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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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편의 아우라에 묻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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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회하면 프로가 아니다

본드 돌아오게나~
떠난적도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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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익이라는 뭘까. 국가에 속한 기업들의 이익인가. 아니면 국가를 움직이는 조직의 이익일까. 국가고 뭐고 다 필요 없고 그냥 한 개인의 이익일까. 트럼프가 자꾸 방위비 인상 얘기하면 국익을 생각해서 올려주는 게 맞다고 하는 국민도 있고 지들 국익을 위해 주둔하는 거면 돈 내고 있어야지 무슨 인상이냐며 날강도라고 하는 국민도 있다. 사드 때문에 중국이 경제 보복하고 있지만 국가 차원에서의 국익에 도움이 되지 않기 때문에 맞대응하지 않았다. 하지만 국민들은 왜 우리만 당하고만 사냐고 무능 외교라고까지 비판한다. 초강대국들의 세력 싸움이 벌어지는 동북아에서 우리의 국익이란 뭘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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