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 방송국 아나운서 겸 프로듀서인 은수와 사운드 엔지니어인 상우는 소리 채집 여행을 시작하면서 급속도로 가까워진다. 어느 날 밤 은수의 아파트에 머물게 된 상우는 정신없이 그녀에게 빠져든다. 상우는 이 사랑이 영원할 것 같지만 이미 이혼의 경험이 있는 은수는 사랑이 변한다는 것을 알고 있다. 헤어지자는 은수의 말에 상우는 "어떻게 사랑이 변하니?"라며 지독한 상처로 고통스러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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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날은 간다評論(26)
아직도 생각하면 너무 아픈 마음의 상처를
내 20대 30대 40대 모두 각각의 나이위치에서 치유해 주었던 영화~
몇 번을 봐도 내 감정을 샘솟게 하는
최고의 퀄러티
이영애와 유지태의 꿀 조합^^
가슴 시린 청춘
현실과 청춘은 함께 하지 못하나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