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잉과 풍보는 점집에 찾아가 점을 본다. 풍보는 아름다운 여성을 만날 것이라는 괘가 나오고 아잉은 28살 전에 죽지만 그전에 부자가 된다는 괘가 나온다. 실의에 빠져 점집을 나오다가 두명은 일확천금을 노리고 복권을 사서 3백만원에 당첨된다. 그런데 복통으로 병원을 찾아간 아잉은 암이라는 사형선고를 받고 자살을 결심한다. 공교롭게도 자살하러간 곳에서 또다른 자살자를 만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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