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열(최무룡)의 후처로 들어간 남옥(김지미)은 자식인 윤호와 윤숙, 그리고 전처의 자식인 형태와 형자 사이의 다툼으로 괴로워하지만 슬기롭게 대처해 나간다. 그러던 어느 날 윤호가 저수지에 빠지자 이를 구하려다가 흥열이 죽고 만다. 남옥은 물심양면으로 전처의 자식을 보살피는데, 15년이 지나 성장한 형태는 미국유학을 떠나고 형자는 서울에서 학비를 탕진한다. 한편 우연히 기차에서 윤숙(안인숙)을 만나게 된 동오(신성일)는 그녀의 착한 마음씨에 반하지만 형자의 꾐에 빠지게 된다. 그동안 모든 것을 희생해온 윤숙은 동오를 잃게 되자 자살을 기도하고, 결국 서로의 진실을 알게 된 윤숙과 동오는 행복한 삶을 시작한다.
영화 평론가 정성일이 70년 대 초반 감독의 가장 중요한 영화로 꼽고 있는 이 걸출한 멜로드라마는 감독의 재발견 되어야 할 영화 중 한편이다. 데뷔 이후 10년 만에 만든 이 45번째 영화는 감독의 기술적인 면이 결집되어 있는 영화이기도 하다.
(한국영상자료원 2010 - 임권택 전작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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