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혼초인 외항선원 현수는 임신 4개월된 아내 혜영을 남기고 항해를 떠난 후 실종되고 만다. 남편의 실종 및 사망통지를 받은 혜영은 3년여의 세월를 방황하다 다정다감한 의사 허준과 재혼하여 행복한 생활을 영위한다. 한편 실종된 현수는 2년여를 무인도에서 표류하고 토착민에게 구조는 되었지만 풍토병에 걸려 1년을 다시 보낸 다음 기적적으로 살아서 돌아온다. 미친듯이 혜영을 찾아다니는 현수. 마침내 둘은 재회하나 이미 혜영은 남의 아내가 되어있었다. 이 운명의 장난에 현수와 혜영은 괴로워 한다. 결국 현수는 혜영의 딸 경숙의 행복을 빌며 멀리 떠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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