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교 밑에서 한 마약단속 공무원이 피살되는 사건이 발생하자 경찰이 수사에 나선다. 윤계장은 항상 느리기만 한 배형사를 제외한 채, 이형사에게만 전적으로 사건을 일임한다. 한편, 배형사는 강마담의 정부가 죽은 줄 알았던 고향친구 동수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 동수는 상경 후 허상만 쫓다가 결국 범죄조직에 깊숙히 관여하게 되어 살인까지 저질렀던 것이다. 동수를 체포한 배형사는 주위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그가 어머니를 볼 수 있게끔 시간을 준다. 그러나 약속 시간이 지나도 동수가 돌아오지 않자 배형사는 질책을 받고, 이 때 나타난 동수로 인해 형사와 범인 사이에는 우정이 흐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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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사 배삼룡評論(2)
1975년작이라니 그때당시 상봉동인가 중화극장으로 기억하는데 동시상영 300원??맛나
귀걸이가 생각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