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을 팔지 못해 전전긍긍하던 화가 알렉스는 방황 끝에 어느 술집에 가는데 그곳에서 카트리나라는 댄서의 춤추는 모습을 보고 그녀를 그리고 싶다는 생각에 그녀에게 명함을 건네준다. 한편,카트리나의 남자친구 에디는 술집을 운영하는 마약운반책인데 실권을 잡기 위해 동료인 코펫을 살해한다. 마약중독자이기도 한 카트리나는 에디와 다툰 뒤 알렉스에게 연락을 하고 알렉스는 그녀를 그리게 된다.
그 후 카트리나를 만나기 위해 술집에 간 알렉스는 에디가 댄서 콜린을 살해하는 장면을 목격하고 카트리나에게 말하지만 그녀는 사실을 부인한다. 살인에 의문을 가진 알렉스는 술집으로 찾아가 단서를 발견하게 되고 그 사실을 안 에디는 알렉스를 죽이려 한다. 그러나 알렉스를 사랑하게 된 카트리나는 에디가 떨어뜨린 총을 들어 에디를 죽이고 만다.
그 후 알렉스가 그린 카트리나의 그림이 화랑에 전시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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