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무구리 마을의 뱃사공 푸왈은 삼대째 이어온 가업을 자식들에게 물려줄 마음은 없다. 그가 늙은 몸을 이끌고 애써 사공일을 계속하는 까닭은 자신과 함께 지내는 손자에게 최고의 교육을 시키기 위해서이다. 그러던 어느날, 푸왈은 강에 다리를 놓는 일이 고려되고 있다는 소식에 크게 동요한다. 그러던 차에 푸왈은 아들로 부터 초청을 받고 기쁜 마음으로 손자와 함께 시내로 길을 떠난다. 하지만 그에게 재산 양도증서에 서명할 것을 요구하는 아들의 물질주의적인 태도에 낙담한 채 푸왈은 마을로 돌아오고 강에 다리를 놓는 일이 승인됐다는 소식에 접한다.
(1996년 1회 부산국제영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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