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에노스 아이레스 영화제 심사위원상.
91년, 단 6주만에 첨단무기를 동원한 다국적군의 승리로 끝난 걸프전은 단지 이라크인들에게만 비극적인 사건은 아니었다. 이집트인 남편의 후세인이라는 성 때문에 인종적 차별과 학대를 당하고 급기야는 아이들을 잃어버리는 페르난다, 걸프전 발발 후 학내 반전운동에 적극 가담한 이유로 가족과의 끊임없는 불화를 겪는 라파엘, 걸프전에 참전하고 돌아온 후 현실에 적응하지 못하고 정신적인 외상에 시달리는 카를로스. 이들은 모두 동시대 미국인의 모습이다. 영화는 걸프전의 여파가 미국인의 삶에 미친 직, 간접적인 영향에 대해서 이야기하면서, 그 안에 놓인 인종적 차별과 배제 논리의 폭력성과, 일상의 문화적 코드를 통해 무감각하게 내면화된 전쟁 이미지의 위험성에 대해 비판적으로 접근해 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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