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헨티나는 전쟁상황도 아닌 평화시에 유례없는 사회경제적 몰락을 겪었다. 아르헨티나의 붕괴는 서구의 다국적 기업과 국제기구들의 협력으로 이루어진 것이다. 아르헨티나는 한때는 아주 부강한 나라였으나 엄청난 외채와 정치 경제적 부패 그리고 전직 대통령인 카를로스 메넴에 의해 주도된 국부 약탈 정책은 부강한 경제력을 상실하고 기근과 병마 그리고 국민의 목숨까지 앗아가게 만드는 결과를 초래하였다. 은 이런 재앙을 불러온 구조적 문제를 해부하는 작품이다. (2004년 제9회 부산국제영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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