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의 한 극단에서 ‘갈보집’이라는 연극을 올리기 위해 연출가와 배우들이 모여 열심히 연습 중이다. 꾸준히 연습은 진행되고 있지만 뭔가 석연치 않은 점들이 보인다. 연출가는 배우들에게 자기 지시대로 하지 않는다고 화를 내고, 연출가의 지도가 답답하기만 한 배우들은 불만만 터뜨린다. 카메라는 있는 듯 없는 듯 이들의 연습과정을 충실히 담는다. 각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믿고 있지만 우리에게 보여지는 그들의 삶은 그렇지만은 않아 보인다. 하지만 카메라는 특별한 애정을 표현하지도, 냉소적 시각으로 바라보지도 않고 살며시 그들의 삶 곁에 서 있을 뿐이다. (2004년 제9회 부산국제영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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