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문의 살인 사건으로 언니를 잃은 제니퍼는 범인을 잡기 위해 신분을 감추고 언니가 댄서로 일하던 클럽에 위장취업을 하게 된다. 아름다운 외모와 화려한 댄스 실력, 이해심 많은 성격으로 첫날부터 클럽 직원들의 신임을 얻게 된 제니퍼는 직원들과의 대화 속에서 사건의 실마리를 찾기 위해 노력하고 사립탐정 존과 함께 범인을 추적해간다.
그러던 중 동료 댄서인 미스티와 체리가 차례로 살해를 당하게 되고, 이 모든 살인사건들이 댄서가 직접 고객의 집에 찾아가는 이른바 출장 댄스와 관련됐음을 알게 된다. 이에 제니퍼는 자신의 첫 랩 댄스 고객이자 출장 댄스를 신청한 경험이 있던 폴을 의심하게 되지만, 곧 그가 범인이 아니라 단순히 제니퍼에 대해 호감을 가지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한편, 존은 범죄 심리학자를 통해 이번 사건의 범인은 특정한 자극에 노출되어 있는 사람만을 살해한다는 점을 알게 되고, 클럽 직원들의 뒷조사와 함께 피해자들의 공통점을 찾아가며 범인의 살해 동기를 찾으려 노력한다. 이 과정에서 제니퍼는 피해자 모두가 아이가 있거나, 임신 중인 엄마들이었음을 알고, 직원들에게 자신 또한 2살짜리 아이가 있다는 거짓말을 하게 된다. 그 소식은 클럽의 사장인 조의 귀에까지 들어가게 된다.
제니퍼는 자신에게 아이가 있다는 소문을 듣고 갑자기 호의를 베푸는 사장의 모습에 범인이 클럽의 사장인 조라고 직감한다. 당황한 제니퍼는 평소 클럽 내에서 각별하게 지내던 바텐더인 레이시에게 자신의 신분을 밝히게 되고, 더욱 놀라운 사건의 배후와 맞닥뜨리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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