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아원 원장인 백원장과 김주사는 화재로 고아원이 불타버려 그동안 출가 조치된 아이들을 찾는다. 물심양면 협조를 아끼지 않는 이들은 새로운 고아원을 짓는다.
민우라는 한 아이는 자신의 엄마가 데려온다고 하지만 엄마가 재혼한다고 말하자 방황하다가 교통사고를 당한다. 결국 민우엄마는 결혼을 포기하려고 하지만 민우는 웃으며 새아버지를 맞아 들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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