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직 프로레슬러 다이마진(대마신)은 어느 날 한 소년을 만난다. 고독하고 반항적인 소년 타쿠로는 어쩐지 그에게만은 마음을 열고, 두 사람은 함께 소중한 시간을 보낸다. 마침내 애정으로 깊이 연결된 두 사람은 각자의 현실과 마주할 용기를 얻는다. 다이마진(대마신) 역을 맡은 전설적인 프로레슬러 이노키가 묵직한 존재감으로 강한 울림을 남긴다.
(2010년 14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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