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섯 살 빌라즈는 놀기 좋아하기 때문에 곧잘 말썽에 휘말리고, 놀이의 규칙이 어른들의 규칙과 갈등을 빚는 일이 대부분이다. 요즘 아이들은 일찍 어른이 된다. 아이들이 아이답게 놀기보다 학교에서 긴 시간을 보내고 아이폰, 리얼리티 TV쇼, SNS를 어린 나이에 인식한다.
<빌라즈 학교에 가다>는 그런 빠른 성장에 반발하는 영화이며 환상과 놀이에 대한 선언서이다. 빌라즈도 자신이 장난을 친 후의 결과에 대해 배워야겠지만 눈높이에 맞춰서 아이들을 대하자는 교훈을 얻게 되는 쪽은 어른들이다. (2016년 제18회 서울국제청소년영화제)
6살 빌라즈는 집에서도 학교에서도 모험을 즐기는 소년이다. 하지만 어른들과는 다른 자신 만의 방식으로 좋아하는 놀이를 즐기는 탓에 빌라즈는 종종 말썽에 휘말리기도 한다. 자신의 행동에 책임을 져야한다는 걸 배워야하는 빌라즈이지만, 그런 빌라즈로부터 부모님 역시 깨달음을 얻는다. (2017년 제12회 부산국제어린이청소년영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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