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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 멱따는 소리로 가득찬 세상을 향한 한 마리(?) 돼지의 진주 목걸이 만들기 액션

여 주인공 에바 마리 세인트가, 나중에 보니 영화 타이타닉의 옛날 회상하는 할머니로 나오데. 얼굴은 많이 바뀌었더군.

어디나 쥐새끼는 있기 마련이다. 먹이 좀 있고 안락하면 새끼부터 낳는다. 그렇게 한 마리가 두 마리 되고 두 마리가 네 마리 되면 집에 쥐새끼 천지가 된다. 자는데 천장에서 시끄럽게 하고, 여기저기 똥 싸놓고, 가구 갉아 놓고, 음식까지 못 먹게 된다. 그러다 쥐는 인간을 봐도 두려워하지도 않고 도망가지도 않는다. 쥐 잡...

기념비적인^^영화다 ㅎㅎ 명장 빌리 와일더 감독은 예술과 흥행성 두 마리 토끼를 잡는 게 가능하단 걸^^유일하게 잘 증명했었다 찬사를 보낼 분 ㅎㅎ

키아누도 가슴 아픈 상처가 있는데 . 존 윅도 개 한 마리 때문만은 아녔을듯 어째 사람 죽는거 보다 강아지 죽는게 넘 안타까웠음. 키아누 수트빨 여전히 좋네요~

이 영화는 시종일관 군중사회 속에 인간의 배신이란 문제에 대해서 처절하고도 심오하게 파고든다. 당연히 브란도의 연기는 최고이며 이 영화가 데뷰작인 에바 마리 세인트도 인상깊다. 개인적으로 카잔의 최고작

여고생으로서의 꿈은 어른이 되어 가면서 달콤하기만 한 꿈이 아니었다. 우정의 이름은 서서히 철없던 시절의 기억처럼 되어가고 새끼 고양이 한 마리 돌보는 것조차, 아니 자신의 몸조차 돌보지 못하는 삶을 맞게 된다. 그러나 아직 끝나지 않았다. 긴 잠을 자고 일어나면 태양은 또 다시 떠오른다. 우린 아직 어리다.

주둥이 뚫어 두 마리씩 엮어 꿴 물고기 네 마리. 물 속에서는 자기 세상인냥 흙탕물 일어나도록 휘졌고 다녔을 물고기. 낚시 미끼가 먹음직해서 덮석 물더니 꼴 좋게 걸려들었다. 바늘에서 뺀 후 아무데나 던져 놓으면 몇 번 팔딱거리다 죽는다. 그렇게 물고기 네 마리를 한 곳에서 잡았다. 꾸러미 하나는 누구 줄까.

개인적으로 영화 보는 내내 다른 한국 영화가 자꾸 생각나게 만드는 장면들이 있어서 솔직히 신선한 느낌은 없었네요. 영화 대사 내내 개 한 마리 때문에란 얘기가 나오긴 하지만 사실 그래서 개연성이나 스토리쪽으론 실망이었구요. 하지만 클럽에서의 장면이나 총쏘는 장면은 음악과 함께 잘 어울려서 자꾸 보게 되네요. 러시아어의 쓰...

엄마 괜찮아? 여보 괜찮아? 이런 말 잘 하지 않는다. 엄마라서 괜찮은 줄 알고 집에서 애 보는데 뭐가 문제냐고 생각한다. 하지만 엄마들은 괜찮지 않다. 이름도 지워지고 직업도 잃고 자유는 구속으로 바뀌고 밖에서 만날 사람도 떠난다. 아이들과 남편으로부터 사랑은 받지만 마음은 텅빈 것처람 휑하다. 쓰러지거나 드러누우면 그...

정유라가 탄 삼성말은 얼마나 좋은 말이길래 30억이 넘을까. 그정도 말은 타야 올림픽에서 금메달 딸 수 있다는데. 그 전에 사건 터져서 올림픽에도 못 나갔으니 허망하겠다. 검색해서 찾아보니 말이 정말 잘 생겼다. 머리부터 꼬리까지 잘 빠졌고 몸도 균형이 잡혀서 올라탔을 때 저절로 위상이 뿜어져 나오는듯 하다. 걷는 모습은...

겁 없는 개들이 주인도 잘 따르고 영리한 것도 같다. 개들이 겁 먹는 경우는 어릴 때 못 먹어서 덩치가 작아 소심해지면 그런 것 같고 사람한테 안 좋은 기억 있어도 겁 먹는 것 같다. 어쨌든 겁 없는 개들이 성격도 밝고 말도 잘 듣고 움직임도 좋다. 그래서 첫째나 둘째 강아지를 키우는 게 인간에게 친화적일 것이다. 다섯째...

역시 호주 하면 토끼전쟁을 빼놓을 수 없다. 백인은 어딜 가나 사냥을 좋아한다. 그런 백인이 호주에 가게 된다. 역시 총 들고 나가서 움직이는 모든 걸 맞추고 즐거워 한다. 다 맞추다 보니 맞출 게 없어져서 토끼를 몇 마리 들여온다. 그리고 몇 년 후. 토끼의 역습이 시작된다. 그렇게 세워진 게 토끼 울타리다. 소나 양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