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하얀 방. 어디가 시작이고 어디가 끝인지 알 수 없는 신비한 공간이다. 그 공간 안에 있는 것이라고는 엘리스의 장난감들 뿐 이다. 문이 있지만 엘리스는 굳이 그 문 밖으로 나갈 이유가 없다. 그녀는 아주 어릴 적부터 이름없는 토끼를 기른다. 아주 오랜 시간 길러온 애완동물이자 친구이지만 그 도끼에게는 이름이 없다. 단지 그냥‘토끼’라고 부를 뿐이다. 엘리스는 그런 자신의 유일한 친구인 토끼에게 모든 정성을 쏟아 붓는다. 그러던 어느 날, 토끼가 세상에서 물고 온 것은 작고 예쁜 금색의 회중시계다. 회중시계를 본 엘리스는 호기심을 가지게 된다. 그리고 고개를 돌린 곳에는 어느새 창문과 문이 생겨 있다. 그리고 문을 통해 세상으로 나가게 된다. 한 손에는 회중시계를 들고... (2010년 제4회 공주신상옥청년영화제)
연출의도
놀이에 빠져 해가 져야 돌아갈 집을 생각하는 어린아이처럼, 인간은 삶 속에서 어지러이 헤매다가‘사회적 어른’이 돼서야 어린 시절을 추억하게 된다. 그러나 그 순수했던 시절로 다시 돌아간다는 것은 불가능한 일이다. 지금까지 그래왔던 것처럼 모든 이들은 삶을 받아들이고 살아갈 수밖에 없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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